와우! 봄이다? 밤사이에 내린 약한 비에 철쭉꽃 한 송이 봄인 줄 알고 활짝 피었다. 생활공간이 있는 뒤뜰은 일부러 두 번 정도는 나뭇잎을 털어서 떨어트린다. 수수 빗자루는 철물점에서 사면 3,500원 정도면 산다. 마트에서 파는 것은 가격이 좀 더 높다. 6천 원 정도 차이점이 뭘까? 찬찬히 살펴보니 수.. 오키의 노래 2019.11.24
봄은 다시 오는가? 빈 철쭉나무에 열흘 전부터 꽃봉오리를 천천히 키워왔다. 이틀간 추위에 겨울 맛을 미리 봤지만 아랑곳없이 찬서리도 맞고 꿋꿋이 버텨내더니 며칠 내로 꽃 필 기색이다. 녹차꽃은 늦가을과 초겨울에도 핀다. 아침햇살에 밤새 고요했던 마당도 생동감을 되찾는다. 이끼가 있는 마당이라.. 오키의 노래 2019.11.23
다시, 오키도키로 01 02 03 04 나ㅋㅋ 오키 남편 도키 오키도키의 장녀 오키도키의 차녀 1998년 8월 29일에 귀농하여 그동안 쭉 농부의 아내로 20년을 살아왔는데 작년 남편이 60살이 되면서 농부 은퇴를 선언했다. 환갑을 맞은 올해는 더 늦기 전에 시간적 여유와 자유롭게 삶의 모험을 즐기자고. 덕분에 나도 전.. 오키의 노래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