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과 행복 사람의 혀나 펜 끝에서 나오는 말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은 "만약 그랬다면 좋았을 텐데"이다. - 존 휘티어 겨울날의 암컷 딱새는 땔감에서 나오는 부스러기에 숨어있던 벌레를 발견하고 독차지한다. 큰 새들은 땔감 근처에는 오지 않기에 경쟁자가 없자 평화롭게 날아다니며 먹이를 구한다. 사랑과 행복 2024.01.18
잘 살고 싶으면 탄생 130일과 60일이 지난 손녀 토복이와 새복이를 보고 있으면 제일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 생각 없이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고 웃고 싶을 때 웃을 수 있는 천진난만 미소 천사인 아기 때가 제일 행복할 때인 것 같아요. _ 고병권 《생각한다는 것 》에서 사랑과 행복 2023.11.18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시크릿 다카하시 히로카즈는 항상 배움을 이어가는 사람은 아기라고 합니다. 누구나 '아기 뇌'처럼 하면 행복과 성공을 이루는 데 다가갈 수 있다고... 다카하시 히로카즈의 《퀀텀 시크릿》에서 옮겼습니다. 사랑과 행복 2023.09.24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신은 악마가 인간의 행복을 앗아가지 못하도록 가장 안전한 장소에 숨겼다네. 그곳은 바로 인간의 마음속이라네." -아메리칸 인디언의 경구 김형석 교수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중에서 사랑과 행복 2023.05.09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행복 물앵두가 빨갛게 익어 가는 5월 어제 어린이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데 큰 딸네가 부쳐 온 이달의 책을 전달받았다. 김형석 교수의 행복철학을 엮은 책은 오늘도 비가 내리다가 멈추곤 하여 손이 자꾸 책을 집어 들게 만든다. "행복이 머무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이 진짜 행복이다." 사랑과 행복 2023.05.06
스스로 주인공 되기 따갑던 햇빛도 수그러든 늦은 오후 사람이 곁에 가까이 다가가도 무서워하질 않는 민달팽이가 두꺼비 앞에서는 바짝 얼어붙은 채 얼마나 움츠렸으면 자신의 몸통 길이보다 3분의 1로 짧아졌다 두꺼비는 파리나 모기 등을 잡아먹기에 요게 뭐야? 그냥 한참을 들여다보는 중인데 민달팽이는 그냥 무조건 겁을 잔뜩 집어먹고서 죽은 척 꼼짝도 하질 않는다. - 강신주 철학자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에서 사랑과 행복 2022.07.28
작은 충만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이지만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연을 살피며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게 변화시킬 책 읽는 소일거리가 있어 오늘도 충만하다. 사랑과 행복 2022.06.28
산 그림 앞산에 멋지게 걸린 운해로 아침에 비가 내린 흔적을 만난다. 자연이 그려 주는 그림은 보관할 수 없는 그림이어서 순간을 느껴보라는 손짓이다. 아침 운해 뿅뽕 새소리 사랑과 행복 202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