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가 내려도... (2004년 4월 19일)
어제 오후부터 농촌에서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다.
조금씩 내리던 비때문에
나무 다듬는 목수들의 작업을 할수 없어 중단했다.
오늘까지 날씨가 흐려 목수들은 하루 쉬었다.
비온뒤에 고사리가 눈에 잘 띄인다지만
그래도 우리부부는 할일이 있어 아침부터 집터로 향하고...
아직 세멘공굴을 못하고 있는 실정 이번주내로 할 예정이다.
다듬지 않은 목재들 아직도 더 들어와야 한다.
나무를 다듬고 나면 톱밥이 많이도 나온다.
밭에 거름으로 주면 좋을 것 같아 아래 빈밭에 쌓아 두고 삭히기로 했다.
비가 와서 작업을 못하여 비를 맞지 않게 잘 덮어놓은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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