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황토방의 뼈대 (2004년 5월 20일)
오늘은 차만들기가 없는 날
제9회 하동야생차 축제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화개면 차시배지에서 열리는데 저녁에 개막전야제도 보러 가지 않았다.
노래소리가 밭에 까지 들려왔지만 전야제 구경을 못간 딸들은 심드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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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잦은 비로 풀도 많이 자라 밭을 매었다.
일찍 심었던 옥수수는 어릴때 잡초와 비슷해서
풀인줄 알고 많이 뽑혀 나갔는지 심어 두었던 것 보다
(ㅎㅎㅎ 주범은 아지매)
자라고 있는 옥수수가 많이 없어져
옥수수도 다시 심고 들깨도 다시 씨를 뿌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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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황토방 서까래에서 개판까지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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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까래에 개판을 다 붙이면 내일 황토를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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