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0일
황금 연휴가 있어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발 묶이자
국내 여행을 떠나는 추세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해제를
앞둔 5월의 황금연휴로
딸들이 집에 다니러 왔다.
엄마, 아빠가 사는 집이니까
연휴 동안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다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로 부산에서 하동까지는
버스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으로 줄었다며
4월 30일 진주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딸들을 만나는 시간이 점심때여서
진주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다 큰 딸들과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집에서 준비한 것으로
모처럼 캠핑 분위기를 띄웠다.
우리가 찾아간 곳이 비토섬이란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서 찾은 곳이
초지가 자란 어느 들판에서 쉬었다.
집 밥과 반찬으로
아빠는 국이 있어야 되기에
도키가 끓여 준 라면까지
딸들이 준비한 커피로 후식을...
드라이브로 비토섬을 한 바퀴 돌고
남해를 지나 노량대교를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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