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부터 텃새인 딱새 숫컷 한 마리가
새로이 등장하여 서로 우리 집주변을 차지하겠다고 싸우더니
올가을도 날마다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가 되었다. ㅋㅋ
- 이민규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에서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마음속의 규칙을
따르고 생활하는지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마음속의 경직된 규칙들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괴로움을 겪는다.
"~해야만 한다" 라는 생각이 "~할 수도 있다" 는
생각으로 바뀌면 스트레스는 한결 줄어들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 고 생각하면 길이 하나밖에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할 수도 있지" 라고 마음이 바뀌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
남에게 요구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이렇게 해야만 돼" 라고 요구하면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반발심이 생긴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도 있지. 그러나 이렇게 할 수도..." 라고
하면 상대의 생각을 수용할 뿐 아니라, 선택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에
요구하는 사람에 대한 반발심이 줄어든다.
그리고 상대에게 또 다른 대안을 찿을 수 있는 가능성도 제공해 준다.
그래서 암묵적 규칙에서 융통성을 발휘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나 타인에게 여유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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