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의 노래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오키Oki 2021. 2. 18. 18:58

우리 모두는 조각가이고 화가이다.

우리 자신의 살과 피와 뼈가 우리의 재료가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따뜻했던 설 연휴가 끝나자

매화꽃이 피는 걸 시샘이라도 하듯이

매서운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며칠 사이 나이는 한 살 더 보태어졌다.

늘 마주치는 것들을 호기심 가득하게

남편도 늘 새롭게 바라보기로 하면 내가 좋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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