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에서 근무하는 작은딸이 친구들과 함께 했던
지난 여름을 추억하며 타국살이에 힘이 되길 바라면서...
2014년 8월 중순 작은딸과 대학 동기 은지와 경미
낭만적이여야 할 대학생활은 토익학원이다 뭐다하며 스펙 쌓느라
방학을 해도 짬이 안 생겨 친구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기 어렵다고 했다.
작은딸이 대학졸업 후 처음으로 집으로 놀러온 친구들과
함께 밥 먹고, 놀고, 잠자고, 구경하고...
부산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오는 작은딸의 친구들
앞날부터 내리던 여름 비가 마침 오후에는 그쳐주어
1박 2일의 기억에 남을 맛과 추억을 담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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