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중반을 넘어섰고
오늘은 빗소리가 들리는
자연이 선물하는 음악으로 하루를 보낸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일상적인 사소한 일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지난 15일 월요일 점심을 먹다가 본 하늘
2019년 6월 중순 아기 딱새 사형제가
주방 현관 앞에서 자라 독립했다.
16일 벌집 속 둥지에서 크는 아기 딱새 육 형제
2009년의 말벌집은
몸집이 작은 새들의 둥지가 된다.
한 해 한번 정도 딱새의 둥지가 되었는데
올해는 두 번이나 딱새가 차지했다.
작년처럼 주방 앞 현관에서 또
신발장에 집을 지으려고 하는 걸 초반에
못하게 했더니 할 수 없이 말벌집으로
선택하여 두 번째 산란지다.
말법 집에서 자라는 모습을 찍는 것은 처음이다.
아침에 찍어야 그나마 볼 수 있기에
도키가 사다리를 놓고 아침에 한번 수고했다.
17일 수요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