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진리

오키Oki 2009. 8. 5. 22:32

우리는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가르쳐주는

여러 스승을 만난다.

공부는 학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적 능력을 타고난 덕분에

삶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어떻게 착한 삶을 살고

어떻게 나쁜 길로 접어들지 않을지 말이다.

 

학문의 종류는 끝없이 많다.

무엇이 착한 것이고

무엇이 삶의 목표인지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선택을 할 수 없다.

 

오늘날에는 공부할 만한 지식이 넘치도록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능력은 줄고 인생은 짧아져

가장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조차 배우기 어렵다.

 

독자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쓸데없는 독서를 줄일 수 있다.

너무 많이 읽는 것은 해롭다.

내가 만나본 위대한 사상가들은

적게 읽는 이들이었다.

 

나쁜 책은 아무리 조금 읽어도 해롭다.

좋은 책은 아무리 많이 읽어도 부족하다.

나쁜 책은 정신의 독약이나 다름없다.

 

성스러운 진리는

학자가 쓴 해롭고 잘못된 책보다는

무식한 이 혹은 어린아이의 말을 통해

더 자주 드러난다.

- 톨스토이

 

2008년 9월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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