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사는 이야기

둥글둥글 수박같이 은은한 녹차같이 (차므로조정환)

오키Oki 2004. 10. 17. 00:15

 

대구 신당수박마을 열이네 농장팀 녹차아지매댁 집들이 가다.....

신당수박마을 열이네 농장팀의 가을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지리산 피아골산행을 마치고

그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녹차아지매 집들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녹차아지매집이지만

낯설지 않고 항상 이웃에서 바라보고 함께 하였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실에 앉아 확트인 풍경을 보며

아지매 부부의 사는 이야기를 한번 회상해 봅니다.

주방에서 뭔가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아지매

녹차빵과 단감

입에서 스르르 녹는 그 맛

언제나 정보화 마을 . 인빌을 사랑하시는 녹차아저씨

녹차의 진미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인빌마을 주민을 한가족 처럼 어울릴 수있도록  중추적 역확을 해주신

녹차아지매 부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를 소개 해주셨습니다.

억척같이 살아가는 .....

그러나 고귀한 꽃을 피우고 귀중한 열매를 맺는 아지매 가정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반가이 맞아 주신 녹차아지매가정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정사모를 통해 전국의 인빌마을이 하나가 되고

서로가 좋은 소식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같은, 애인같은, 가족같은 분위기로 엮어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