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짓기

토마토가 인사를...

오키Oki 2006. 1. 13. 18:09

토마토가 인사를... (2004년 6월 30일)

 

 

 

작년 가을에 뿌린 상추가 이젠 떠날 준비를 한다.
비오는날 하동읍에 가서 여름상추씨를 사와야 겠다.
(그냥 상추씨를 뿌리면 쫑이 빨리 나온다.
쫑이 안나오는 여름상추씨를 사서 뿌리면 좋다.)
노루가 가끔 여기까지 내려와서  상추를 뜯어 먹곤 한다.
사람이 살면 안올련는지...
토마토가 두종류인데 방울토마토는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해서 몇개 따 먹었다.
토마토가 이제 맘껏 자랄수 있어 좋다며 고마워 하는것 같다.

 

 

 

 

창고와 실외목욕탕까지 만들려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시멘트공굴을 또 했다.
녹차아저씨가 머리를 굴리니 20cm나 더 확보가 된셈이다.
오늘 한 공굴에서 벽돌을 쌓아 올린다.
실외목욕탕에 욕조를 넣어

겨울에는 가마솥에 끓인 물로 목욕도 할것이다
(욕조에 녹차, 황토등 넣으면

온천에 갈 필요가 있을까? 웰빙목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