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의 노래

뽕나무의 더부살이

오키Oki 2021. 11. 11. 18:21

이번 주 월요일은 장대비가 내려서 

한 달 만에 내린 비로 개울엔 물이 불었다.

간간이 낮에도 찬바람이 불고 쌀쌀해져

체감온도는 겨울이 가까이 온 듯하다.

낮 동안에도 잠깐씩 비치는 해가

오래 머물지 않고 먹구름으로 바뀌어 

비가 짓궂게 내리는 날의 연속이다.

 

 

고욤 감나무에 뽕나무가 자랐다.

 

물까치떼의 이동